'창녕 9세 여아' 학대한 계부·친모 검찰 송치, 가중처벌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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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와 친모로부터 가혹한 학대를 당한 A(9)양의 거주지인 경남 창녕군 한 빌라 11일 모습. 지난달 29일 A양은 자신의 베란다(오른쪽 큰 붉은 선)에서 난간을 통해 옆집(왼쪽 작은 선)으로 넘어 탈출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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