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주세요' 가방에서 울고 빌던 아이 위로 계모는 올라가 '쿵쿵'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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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아들을 7시간 동안 여행용 가방에 가둬 사망에 이르게 한 40대 여성이 지난 10일 오후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서 대전지검 천안지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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