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 준비만 하게…' 부탁하던 김규봉 감독, 돌연 '故최숙현 안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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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황성동에 있는 경주시체육회 사무실에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감독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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