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75세, 안철수 대통령 돼도 임명직 안한다'... 박지원, 결국 文정부서 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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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24일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박지원(오른쪽) 당시 국민의당 대표가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목포의 눈물’을 합창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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