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달라지니…이번엔 기아차 노조가 '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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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20일 오전 서울 중구 고용노동청 앞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 비정규직지회, 비정규직 이제그만 1100만 비정규직 공동투쟁 등의 주최로 열린 ‘현대기아차 불법파견 직접고용 촉구 집중투쟁’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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