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피해자 측 “20여명에 호소해도 묵살... 서울시가 조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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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 2차 기자회견’에서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왼쪽)가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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