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러 선박 수리업체 직원 추가 확진 없어…'외국 국적 선박 출입자 QR코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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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에 정박해 있는 러시아 페트르원호에서 마스크를 쓴 선원들이 작업하고 있다. 페트로원호 선원 94명 중 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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