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짓 그만'…美 청두 총영사 부인에 中 누리꾼 집중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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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청두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에서 26일(현지시간) 한 인부가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이라고 적힌 현판을 제거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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