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폭포는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물놀이를 즐길 수 있지만 물이 차 발을 담그는 정도로 만족하는 이들이 많다.
원앙폭포의 깨끗한 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비가 내린 다음 날 찾은 원앙폭포가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고 있다.
엉또폭포는 주자창에서 완만한 데크길을 5분 정도 따라가면 만나볼 수 있다. 웅장한 산림에 여름에도 땀 흘리지 않고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엉또폭포는 비가 내린 다음 날 엄청난 양의 물줄기를 쏟아내 장관을 이룬다.
비가 내리지 않으면 폭포가 거의 흐르지 않는 엉또폭포는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실망하고 돌아가는 곳이다.
엉또폭포 입구에는 비가 내리지 않으면 폭포가 흐르지 않는 엉또폭포를 재미있게 표현한 팻말이 놓여 있다.
정방폭포는 동양에서 유일하게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해안폭포다. 평소에도 폭포를 볼 수 있지만 비가 내린 뒤에는 수량이 늘어나 장관이다.
비온 뒤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정방폭포.
안덕계곡은 제주도민들이 찾는 여름 피서지 중 하나로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 있다. 석회암 지대로 물색이 우윳빛인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