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야 잘가…태풍, 경남 상륙후 세력 약화 소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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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미’가 북상하고 있는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연합뉴스
/제작=김소희 인턴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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