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일원화 ‘구멍’…물난리, 결국 官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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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 대산리 침수 피해 현장에서 한국타이어 직원들이 수해 복구를 위해 일손을 보태고 있다. 정부의 물관리 일원화 정책이 제대로 정비되지 못해 피해 규모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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