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통위원을 지낸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부동산 문제가 정치적으로 민감하다”며 “통화정책이 부동산에 대한 정치적 시각에 민감하게 반응하면 디플레이션에 빠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고 경고했다. /이호재기자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 주택시장은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서초구 일대 아파트 단지 풍경. / 서울경제DB
김현미(왼쪽)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수도권주택공급 확대방안’ 합동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의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경기가 둔화하면서 올해 물가상승률이 역대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은 지난 6월 경기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경제DB
2018년 11월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1.5%에서 1.75%로 인상했다. 조동철(오른쪽 세번째)·신인석(〃두번째) 위원은 금리 인상에 반대하는 소수의견(동결)을 냈다. /서울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