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담보로 잡힌 권진규 작품을 유족에게 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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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규 ‘지원의 얼굴’ 1967년작, 테라코타, 50x32x32cm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생전에 조각가 권진규가 성북구 동선동 아틀리에에서 작업하는 모습. /사진제공=내셔널트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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