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태풍 피해 황해도 시찰…“위기대처 능력 현저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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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제8호 태풍 ‘바비’가 강타한 황해남도를 돌아보며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고 28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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