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수사 마무리 초읽기...주초 이재용 부회장 기소 여부 발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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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태풍 ‘바비’ 북상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태극기와 삼성 깃발 등이 모두 떼어져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사건 기소 여부를 두고 검찰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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