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갈등’ '코로나'에 외교부, 2021년 예산 전년 대비 3.6%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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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를 듣고 있다. 이날 각 상위위 회의장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말 차단 칸막이가 설치됐다./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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