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국민 의견 묻는데…‘순항’ 국민참여재판·‘흔들’ 檢수사심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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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린 지난 6월26일 심의위원회를 마친 위원들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건물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양창수 전 대법관이 지난 6월 26일 오전 회의 참석을 위해 대검찰청에 들어서고 있다. 양 위원장은 최지성 전 삼성 미전실장과의 친분을 이유로 위원장 직무를 회피했다. /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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