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일 아니다' 재정 포퓰리즘에 몰락한 아르헨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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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알베르토 페르난데스(오른쪽)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대통령궁에서 부통령, 경제장관을 대동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주요 민간채권단과 합의한 대외채무 재조정에 대해 설명했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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