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야단법석]한달 앞둔 삼성 재판...'국정농단 땐 '무엇', 이번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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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을 방문해 프리미엄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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