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 2018년 7월 서울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에서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사과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상념에 빠져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약정부터 매각, 그리고 최근의 채권단 관리까지 모든 의사결정이 그에게서 나왔다. /연합뉴스
2019년 11월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자 선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 회장은 당시 꿈꿨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꿈을 접고, 이행보증금 2,500억원을 둘러싼 공방 속으로 걸어들어가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