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 안 지킨 罪…'트윈데믹' 방역망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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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세종시의 한 대형병원 의료진들이 독감 백신 무료접종 연기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당초 이날부터 13~18세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이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500만명분의 독감 백신이 유통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전면 중단됐다. 정부는 약 2주간 해당 백신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후 품질이 검증되면 접종을 재개할 방침이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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