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집회 금지하자 '다중 1인 시위'?...경찰 '원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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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집회 금지 안내판과 펜스 등이 설치돼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집회를 강행하고자 한다면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오승현기자
지난 8월 15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정부와 여당 규탄 집회 참가자들이 길을 가득 메우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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