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북한 피격 사망 공무원 A씨의 형 이래진씨가 5일 A씨의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A씨의 아들은 편지를 통해 “(아빠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고, 광복절 행사, 3·1절 행사 참여 등에서 아빠의 애국심도 보았다”고 말했다. 또한 “(아빠는) 대한민국의 공무원이었고 보호받아 마땅한 대한민국 국민이었다”며 “저와 엄마, 동생이 삶을 비관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아빠의 명예를 돌려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래진 씨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