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지킬 수 있을까…독일 베를린 '해법 논의하자' 태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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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시민들이 거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당국의 철거명령에 대해 항의하며 행진을 하고 있다./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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