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은 없지만…'부산국제영화제'는 더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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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속에 21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세계 영화계 거장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다. 사진은 봉준호 감독./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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