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측 '검찰 시각에 전혀 동의못해'…'삼성 부정승계'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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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5월6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오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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