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권은 조국에게 있었다'…박형철 '유재수 감찰 무마' 재판서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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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지난 5월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조국 전 장관의 가족 비리와 감찰 무마 의혹 관련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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