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만 10조…'삼성그룹株 배당 확대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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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자녀들이 25일 오후 4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성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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