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오래 계시면서 가르침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최정우 '제조업 르네상스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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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왼쪽부터) LG그룹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27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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