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자택→ 집무실→화성사업장 둘러본 뒤 '영원히 이별'[이건희 회장의 '마지막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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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영결식이 엄수된 28일 고인의 운구 차량이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나서고 있다. 고인이 사재를 털어 일군 화성 반도체 사업장의 직원 수천여명은 이날 3,000여 송이의 국화를 들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화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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