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4년째 '공수처 협조' 요청...野 '특검 요구'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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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 연설을 두고 극명한 온도 차를 보였다. 여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에 입장하는 문 대통령을 박수로 환영한 반면(위쪽 사진) 국민의힘 의원들은 퇴장하는 문 대통령을 향해 ‘나라가 왜 이래!’라고 적힌 피켓을 들어보이며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대한 특검 도입을 요구했다(아래쪽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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