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뉴삼성' 가속페달…M&A·임원인사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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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1일 삼성전자 창립 50주년을 맞아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이재용 부회장의 메시지를 배경으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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