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찬스'로 고가 아파트 사들인 금수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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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분양권 채무 이용 편법증여 혐의자 85명 세무조사 착수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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