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女선수 있으면 탈만 나'…남은 최숙현 동료들 옥죄는 ‘낙인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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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봉 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이 지난 7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출석해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소명을 마친 후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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