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이전·경영권 바통터치…'박영덕화랑'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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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전통의 박영덕화랑이 이름을 청담동에서 한남동으로 이전하고 갤러리명칭도 BHAK로 바꿔 ‘2세 경영’ 체제를 선언했다. 개관기념전 ‘더 히스토리’에서는 페르난도 보테로와 박서보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B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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