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최악 재정…‘돈 잔치’ 챔스만이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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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가 10일 UEFA 챔피언스리그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마드리드=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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