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등 3대 영화제 석권→미투·소송→코로나19로 떠난 김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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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손에 쥔 김기덕 감독./AP연합뉴스
2018년 베를린영화제에 첨석한 김기덕 감독./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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