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공수처법', 국민 염원 담았다더니... 54%가 '잘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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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공수처법 개정안이 가결된 후 국회에서 악수를 나누는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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