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름으로 민주주의 흔드는 '민주독재'…오기·독선의 '文주주의' ' [청론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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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명지대 교양대학 교수가 14일 서울 마포구 연구실에서 서울경제와 만나 “극단적 진영 논리에 빠져 사생결단식 대결의 정치가 일상화됐다”고 지적했다. /오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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