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언유착' 관련 이철 전 대표, 2심도 실형… '재판 중 거액 불법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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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016년 9월 12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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