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마스크와 모자를 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으려고 부산지법에 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오거돈 성폭력 사건공동대책위원회가 18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오거돈 구속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공대위는 “오거돈 성폭력 사건 발생일로부터 8개월이 지난 지금 사건은 아직 기소조차 되지 않고, 피해자는 여전히 시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피해자와 우리는 모든 일이 상식적으로 처리되기만을 바랬지만 지난 8개월은 하루하루 상식과 정의가 처참히 무너지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