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예산안 조건부 서명…'2,000달러 지급·SNS 면책폐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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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색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쓰고 27일(현지 시간) 휴가지인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다.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추가 부양책에 전격 서명했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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