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남은 숙제는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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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지난해 8월 충남 천안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천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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