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문서' 폭로 주역 '7,000쪽 서류 부인과 몰래 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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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베트남전 개입 관련 기밀문서인 ‘펜타곤 페이퍼’를 첫 보도해 퓰리처상을 수상한 닐 시핸 기자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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