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국정농단' 실형이냐 집유냐…법원 판단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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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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