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플로리다에 '왕국' 세우나…신당 창당 출마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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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해 6월 26일 워싱턴에서 기독교 보수단체인 신앙자유연합이 주최한 정책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퇴임 후 제2의 고향인 플로리다에서 가족과 모여 살며 재기를 모색할 것으로 관측된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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