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된 美 하나로'…바이든, 성조기 물결 앞에서 '통합·회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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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든 성경 위에 손을 얹고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헌법을 보전하고 수호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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