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87타 쳤던 대회서 64타로 우승한 김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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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25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4라운드 17번 홀에서 결정적인 버디 퍼트를 넣은 뒤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라킨타=AP연합뉴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는 김시우. /라킨타=USA투데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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