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군축조약 5년 연장한다지만…美·러, 이란·나발니 '갈등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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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 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오른쪽) 러시아 외무장관과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모스크바에서 만나 회담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악수하고 있다. 양측은 이날 이란 핵 합의의 온전한 복원을 지지하며 미국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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