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낙동강변 살인사건 수사 사과…누명 피해자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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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문에 못 이겨 살인죄 누명을 쓴 채 21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낙동강변 살인사건’’ 피해 당사자 최인철(왼쪽)씨와 장동익씨가 4일 오전 부산고등법원에서 열린 재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뒤 축하 꽃다발을 들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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